아로리로 정보방

반응형

전남 담양 여행

 

 

여름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전남 담양에 있는 죽녹원으로 향했다.

여름 휴가 때면 항상 강원도 계곡으로 놀러가곤 했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남쪽으로 휴가를 떠났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을까 걱정되어 아침일찍 서둘러 전남으로 향했다.

 

사람을 피해서 자르느라 사진이 엉망이다.(죽녹원입구)

 

사람을 피해서 자르느라 사진이 엉망이다._2(죽녹원입구_2)

 

 

전남이라는 곳을, 죽녹원이라는 곳을 처음와봐서 유명한지 몰랐는데, 상당히 유명한듯 하다.

안에 산책길도 잘 조성되어 있었고 조그마한 미술관? 전시실? 아러소 해야할 곳이 죽녹원의 중간 쯤에 있었다.

아침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공기도 맑고 좋았지만 모기가 너무 많았다. 산모기라 한 방이라도 물리면 너무 간지러운데 서너방 물렸더니 정신이 없었다.

덥기도 너무 더웠고 아까 지나온 방향으로 다시 돌아가 미술관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2층 입구로 들어온듯 했다.작품들도 구경할 만큼은 있었던것 같다.

 

 

그냥 보기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하얀 바탕의 액자 같았는데, 앞에 있는 돋보기 처럼 생긴?(돋보기는 아니었음)걸 통해서 보니 작품이 보였다.

 

 

 

디스플레이로 폭포그림에서 진짜 폭포가 흐르듯이 구현했다. 소리도 나고 해서 뭔가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

사진으로 멋지게 담고 싶었지만 자세를 아무리 낮추고 찍어도 디스플레이 전체를 담는데는 실패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만 더 뒤어서 찍을껄....멍청했다.

 

내려와서 1층에도 많은 작품이 있었다.

 

 

모두가 다 아는 작품이겠지만 표면의 유리에 물방울이 마치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가 우는것 처럼 보이게 하여 신선했다.

 

1층과 2층을 모두 둘러보고 나와서 풍경이 예쁘길래 찍어봤다.

 

 

죽녹원을 나와서 옆에있는 국수 거리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아침일찍 온 탓에 국수거리 영업이 시작하지 않아서 아쉽게 식사는 하지 못했다.

 

다음 여름에 모두 가족들과 한 번 가보길 추천한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