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자격증에는 JLPT와 JPT 이외에도 FLEX, EJU, SJPT, BJT, J-TEST 등 여러 가지의 일본어 자격증이 존재합니다.
먼저 FLEX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인어학능력시험으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의 7개 언어에 대해서 시행한다고 합니다.
EJU는 일본으로의 유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통합 시험으로 거의 모든 대학의 외국인특별입시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 시험을 수험해야 한다고 합니다. 2001년까지는 JLPT와 사비외국인유학생통일시험 성적을 이용하여 유학생을 선발했으나, 2002년부터는 두 시험이 통합된 형태인 일본 유학시험으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SJPT는 일본어 말하기 시험이고 주최와 실시는 JPT와 같습니다. 주로 기업체(대기업, 공기업등)에서 승진 등의 평가 시 직원들의 어학시험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BJT는 일본 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시험으로 영어시험으로 치면 오히려 JPT보다 더 토익에 가까운 시험이라고 합니다. JLPT, JPT에 비해 다소 난이도가 있고, 비즈니스 면을 중점적으로 봐서인지 겸양어 등에 관한 내용이 많다고 합니다.
J-TEST는 실용일본어검정이라고도 하며, 외국인의 일본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으로, 1991년부터 실시되어 국내에서는 현재 부산의 부산외대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시험이라고 합니다.